빵값에 격노한 슈카월드 '소금빵 990원' 베이커리 팝업 연다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5.08.29 ∙ 조회수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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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에 격노한 슈카월드 '소금빵 990원' 베이커리 팝업 연다  27-Image


360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브 슈카월드가 내일 30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베이커리 팝업 ‘ETF 베이커리’를 연다. 8월25일부터 9월1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글로우성수(성수이로 16길 32)에서 진행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까지다. 슈카월드는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에 대응해 가성비 있으면서도 맛있는 빵을 만들어보고자 기획했다.


주요 빵 가격은 소금빵 ‧ 플레인 베이글 ‧ 바게트 990원, 식빵 ‧ 무화과베이글 1990원, 명란바게트 2450원, 오메기 단팥빵 2930원, 표고버섯 트러플 치아바타 3490원, 복숭아 케이크 2호 1만8900원 등이다.


원재료를 산지에서 직수입해 유통을 줄이고, 영업이익을 고정해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원가에 배수율을 곱해 판매하는 게 아닌, 개 당 영업이익을 고정해 원가 대비 판매가가 크게 오르지 않도록 설정했다.


앞서 슈카월드는 코믹스 채널 ‘이런 식빵’ 시리즈에서 빵값 상승의 배경이 되는 인건비‧원재료 비용 구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022년 우-러 전쟁 당시에 밀가루 가격이 폭등해 빵값이 많이 올랐다. 이후 2024년부터 다시 2010년대 가격으로 내려왔는데, 빵값은 내려오지 않고 제자리다. 사회적으로 빵값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팝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가성비 베이커리 팝업 소식에 많은 누리꾼이 환호했다. 반면 베이커리 자영업자들은 ”유통구조와 인건비를 고려했을 때 슈카월드 베이커리 팝업은 나올 수 없는 가격이다. 사람들이 일반 베이커리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까 두렵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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