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 강자 '엘무드' 브랜드 첫 플래그십스토어 성수에 오픈

엘무드(대표 이인영)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엘무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온라인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 이번 성수 매장을 통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엘무드는 8월 28일 프리 오픈을 진행했으며, 29일 공식 오픈했다. 매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여성 컬렉션 ‘엘무드 우먼’을, 2층에는 남성 및 유니섹스 컬렉션을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시크하고 모던한 무드에 맞춰 무채색 톤의 집기와 오브제로 꾸몄다. 상품을 빽빽하게 진열하기보다 간격을 두어 쾌적한 쇼핑 동선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F/W 신제품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울, 트위드, 새틴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항공 점퍼와 코트류를 전면에 배치했다. 여성 컬렉션 역시 아우터를 비롯해 스커트, 팬츠, 액세서리 등 풀 컬렉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