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 기획·디자인' 푸마 x 로제, 토털 컬렉션 제안

푸마코리아(대표 이나영)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글로벌 앰배서더 로제(ROSÉ)와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 '푸마 x 로제(PUMA x ROSÉ)'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로제가 직접 콘셉트 기획부터 상품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푸마 x 로제 컬렉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로제의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과 개성을 담아낸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단순하고 편안하면서도 절제된 우아함을 선사하는 이번 컬렉션은 모노크롬 팔레트를 기반으로 한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로제 특유의 절제된 감각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완성했다.

컬렉션은 로-프로파일 트렌드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을 중심으로 트랙 슈트, 후디, 스커트,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어패럴과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ROSIE’라는 그래픽과 함께 로제가 새롭게 디자인을 재해석한 스피드캣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감각을 디자인에 반영한 ‘스피드캣 발렛’에는 토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스업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스피드캣 OG 프리미엄’은 상부를 감싸는 독특한 레이스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협업 어패럴은 로제의 시선을 통해 구현한 스포티 무드와 스트리트웨어 감성을 담아냈다.

푸마의 글로벌 앰배서더 로제는 “이번 푸마 x 로제 컬렉션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어 정말 특별하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누구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두려움 없이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랐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에서도 저의 꾸밈없는 날 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는 진정성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리듬과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진정한 자신을 느낄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