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디아스토리, 기빙플러스에 1억3000만원 상당 의류 기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5.08.27 ∙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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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디아스토리, 기빙플러스에 1억3000만원 상당 의류 기부 27-Image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좌)과 강선아 디아스토리 대표(우)

 

재단법인 기빙플러스(대표 정형석)는 여성복 브랜드 '디아스토리'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디아스토리 서울 도곡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선아 디아스토리 대표와 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디아스토리는 여성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기빙플러스의 특성을 고려해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전달된 의류는 기빙플러스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금으로 사용된다. 

 

디아스토리는 '대한민국 올인코리아(ALL IN KOREA)'의 K-디자인·K-소재·K-봉제 공정으로 환경과 사회적가치를 존중하는 ESG 실천 브랜드다. 2019년에도 1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기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빙플러스의 의류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더 많은 취약계층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여성복 디아스토리, 기빙플러스에 1억3000만원 상당 의류 기부 1291-Image


전달된 의류는 취약계층 일자리 기금 등에 사용


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은 “기부해준 의류는 단순한 옷 그 이상으로 고용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빙플러스는 디아스토리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선아 디아스토리 대표는 “이번 디아스토리의 의류 기부가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지역과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국내 첫 번째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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