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엘피, KLPGA 김수완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왼쪽부터 김수완 선수, 김형영 디브이엘피 이사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 디브이엘피(대표 김민수)가 KLPGA 투어 유망주 김수완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디브이엘피(DVLP)는 개별 선수 맞춤형 토털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골프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 선수의 퍼포먼스 강화는 물론 중·장기적인 커리어 성장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 선수는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 체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울산 지역 아마추어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진 실력파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KLPGA 정회원 자격을 조기 획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 선수는 “투어 생활과 레슨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디브이엘피에서 최적의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디브이엘피의 가치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브이엘피는 소속 선수들이 훈련과 투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연습장 무상 제공, 아마추어 대상 레슨 기회, 스폰서십 연결, 중·장기 커리어 설계, 법률·회계 등의 행정 지원 등 토털 브랜딩 시스템을 기반으로 2·3부 선수들의 1부 투어 도약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김민수 디브이엘피 대표는 “탁월한 잠재력을 지닌 김 선수와 함께하게 돼 2025년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며 “김 선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브이엘피는 김 선수 외에도 백송 프로(2024), 오은지·김지은 프로(2025)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수 브랜딩과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김 선수와의 계약 체결은 디브이엘피가 추구하는 ‘선수 중심 성장 매니지먼트 철학’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김 선수가 보여줄 투어 퍼포먼스와 브랜드 가치의 진화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