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디자이너 Oscar Carvallo

fashion1|05.01.02 ∙ 조회수 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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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에서 유명한 베네수엘라 디자이너출신 패션 디자이너 오스카 카발로(Oscar Carvallo). 그는 패션과는 좀 거리가 먼, 변호사 학위를 취득한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인텔리 출신 디자이너이다. 1992년에 「오스카 카발로」란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첫 여성복 컬렉션을 시작했다. 그 후 1998년 베네수엘라의 수도인 카라카스(Caracas)에 첫 매장을 오픈했고 뉴욕,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에도 매장을 줄이어 오픈한 계기가 된 그에게는 매우 중요한 한해였다.

2001년 이후 그는 국제 콩쿠르에 참가해 도무스 아카데미의 유학자격을 획득해 밀라노로 떠났다. 그는 전통적인 문화를 존중하고 받아들여 자기 스타일대로 믹스하는 것을 좋아한다. 터어키 회사의 남성복 스포츠 웨어 라인을 계약, 진행하기도 했다. 밀라노에서는 가티노니와 함께 공동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며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로베르토 까발리의 패션 쇼를 주관하기도 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파리 등을 분주하게 오가면서 활동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디자이너이다. 2003년 파리에서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그를 맡아 담당할 프레스회사에 들어가 3월에 첫 패션 쇼 를 파리에서 가졌다. 2004년 10월 2005년 S/S 컬렉션 주제는 . 페미닌하면서 관능적인 미를 최대한 살려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믹스해 화려한 스트라스와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느낌의 깃털을 사용한 헤어 장식품과 독특한 아이라인의 메이컵이 패션쇼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뮤리스(HOTEL Meurice) 호텔 패션쇼장의 웅장하면서 화려한 스테이지가 패션쇼 분위기를 열기를 더했다.

베네수엘라 디자이너 Oscar Carvallo 850-Image



그의 컬렉션 스타일에서는 가슴부분의 실루엣을 강조하며 관능적이며 화려한 여성의 섹시함을 포인트 컨셉으로 내세웠다. 패션 탐닉을 위한 디테일의 풍요로움과 신선함을 강조해 관능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부드러운 색상과 어깨부분의 많은 컷팅 부분 장식으로 연출 했다.
컬러는 주로 자연의 컬러인 토지의 색상을 연상시키는 황금계열의 베이지색, 강렬한 태양의 레드 및 와인계열의 내추럴한 그린 계열의 컬러 등을 사용했다. 중동지역의 화려한 치장을 좋아하는 바이어들과 방송계의 쇼 비즈니스를 즐기는 스타들에게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포르투갈 디자이너 파티마 로페즈를 비롯 라틴아메리카 계열의 디자이너들이 소수 활동하고 있지만 디자이너 오스카 카발로는 그만의 명석함과 끼를 가득 컬렉션에 담아 표현해 화려한 쇼 맨십을 선보인다. 라틴 아메리카의 무더운 날씨와 열정적인 정열이 가득 느껴지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그는 끊임없이 그의 스타일인 모던하면서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개발해내고 창조해내며 시네마와 연극을 위한 무대의상,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도 선보인다. 라틴 아메리카의 디자이너들의 활동열기에 한 몫하고 있다.


Profile

브랜드명: 오스카 까발로
디자이너명:오스카 까발로
1965년 베네수엘라 출생
1992년 브랜드 런칭, 변호사 학위취득
1998년 베네수엘라 첫 매장 오픈, 뉴욕, 로스앤젤레스,마이애미 매장 오픈
2001년 인터내셔널 콩쿠르 참가 도무스 아카데미 주식 획득후 밀라노 이주
2003년 3월 첫 패션쇼 파리
2004년 10월 2005 S/S 컬렉션 발표

Show Room:
16,Rue du Faubourg Saint-Denis 75010 Paris
Contact: Vincent Var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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