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부터 레더까지" 올리비아로렌, 이지아와 가을 시즌 공략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8.20 ∙ 조회수 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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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2025 가을 캠페인 화보


OVLR(대표 박이라)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2025 가을 컬렉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뮤즈 배우 이지아와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우아함의 계절(A Season of Grace)’을 테마로, 브랜드 본연의 클래식한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가을이 지닌 고요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간결한 실루엣과 정제된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가 어우러져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특히 재킷과 점퍼, 트렌치코트 등 올시즌 가을 아우터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적합한 실용성까지 겸비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올리비아로렌의 가을 스테디셀러인 재킷은 올해도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레더, 트위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화보 속 이지아가 착용한 ‘셔츠형 레더 재킷’은 여유 있는 실루엣에 밑단 스트링과 아웃포켓을 적용해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가을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지난 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트위드 재킷’도 새로운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견고한 조직감과 골드 버튼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제품부터 네크라인에 테이프 디테일을 더해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라운드넥 제품까지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가을 필수 아우터인 ‘점퍼’와 ‘트렌치코트’도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이지아가 화보에서 착용한 ‘배색 포인트 점퍼’는 숏 기장임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핏으로 기획해 일교차 큰 간절기에 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했다. 함께 선보인 ‘싱글 트렌치코트’는 길고 슬림한 ‘롱앤린(Long&Lean)’ 실루엣에 벨트 디테일로 절제된 곡선미를 살렸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우아함을 극대화해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구현한 이번 컬렉션은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클래식한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컬렉션을 지속 선보여 전 세대 여성들에게 올리비아로렌만의 감성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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