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 PIS에 ‘양·포·동 프리미엄 소재관’ 개관
일명 양포동의 글로벌 프리미엄 수주 상담회가 열린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는 양주와 포천, 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내 12개 섬유 기업과 함께 ‘양포동 프리미엄 소재관’을 구성한다.
이번 소재관은 내일(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IS) 2025’에서 공동관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양주·포천·동두천이 섬유·패션 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5년 소재관의 콘셉트는 ‘리커버리 리마켓(Re:Covery Re:Market)’이다. 회복(Recovery)을 통해 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동시에 리마켓(Re:Market)을 통해 재고 소재의 현물 거래를 촉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가치 있는 현물 소재도 함께 진열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그린웨어 △노나 △리커버릭 △목련 △삼운실업 △세양텍스타일 △신창 △에스엠텍스타일 △영덕다이텍 △영신물산 △제일화성 △파텍스 등 총 12개사다.
참여 기업들은 새롭게 개발된 소재와 주력 소재 및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물 소재까지 1200여 종을 전시한다. 또 소재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남성과 여성, 리빙, 라이프웨어 등 패션 컬렉션이 제작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공동관에서는 소재 특성에 맞는 트렌드 아이템과 함께 바이어들이 바로 실무로 연결시킬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조창섭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프리미엄 소재관은 특구에서 개발된 친환경 소재 개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Re:Covery Re:Market’이라는 콘셉트 아래 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보유 소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포동 프리미엄 소재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상담한 바이어들에게는 2025년 양포동 프리미엄 백 300여 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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