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대림창고서 팝업 오픈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MONTBELL)이 브랜드 50주년을 맞아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특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몽벨 오리지널 팩토리(MONTBELL ORIGINAL FACTORY)’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몽벨의 헤리티지와 오리지널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에서는 브랜드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컬렉션을 비롯해 아카이브 전시, 몽벨만의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마련된다. 대림창고 특유의 거친 공간감과 몽벨의 아웃도어 감성이 어우러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몽벨 관계자는 “오리지널 팩토리 팝업은 몽벨의 50년 역사를 담아낸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팝업이 성수동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체험형 리테일 트렌드와 맞물리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간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