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섬유·패션 축제 ‘PIS·트렌드페어’ 개막 하루 앞으로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5.08.19 ∙ 조회수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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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섬유·패션 축제 ‘PIS 2025’와 K-패션 성장 플랫폼인 ‘트렌드페어’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내일(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1홀에서 국내 최대 섬유 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Preview in Seoul 2025, 이하 PIS)’를 개최한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의 지원 아래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B2B 수주 활성화를 위한 ‘2025 트렌드페어’를 역시 내일(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진행한다.

 

‘PIS’와 ‘트렌드페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을 위해 수주 전시회와 패션쇼,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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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2025’는 국내 276개사와 해외 239개사를 포함 총 515개사가 835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첨단 기능성 소재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스마트 섬유, 테크 의류, 디지털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섬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미래지향적 신제품이 대거 선보인다.

 

분야별로는 ▲‘리사이클·생분해’ 소재에 효성티앤씨, 코레쉬텍, 그루텍스, 알앤디텍스타일이 참여하며 ▲‘천연·재생섬유’에 케이준컴퍼니, 렌징코리아, 방림, 신진텍스, 화이트텍스 ▲‘스포츠·기능성’ 소재에 우주글로벌, 원창머티리얼, 에스에프티, 효창, 와이제이글로벌가 함께한다.

 

또 ▲‘팬시·후가공’ 분야에는 다온패브릭, 에스케이텍스, 파텍스, 대광직물, 영원코포레이션 ▲‘AI 패션테크’ 분야에 라온버드, 커버써먼, 텍스타일디자인뱅크, 메타뱅크, 씨케이앤비 등이 국내외 바이어를 맞는다.

 

해외서는 중국 206개사와 대만 11개사, 인도 7개사, 일본 5개사, 홍콩 4개사 이외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1개사씩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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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페어’는 여성복과 남성복, 유니섹스, 액세서리 등 80여개 라이징 브랜드가 참가해 K-패션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선보인다. 주요 브랜드로는 ‘리이’ ‘세컨드아르무아’ ‘오헤시오’ ‘에핑글러’ 등이 있으며 이들은 국내외 팝업 및 컬렉션을 통해 상품성과 브랜드력을 입증한 브랜드들로 ‘트렌드페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브랜드 연합 패션쇼 ▲트렌드 세미나 ▲1:1 바이어 매칭 상담 ▲현장 통역 지원 ▲성과 추적 시스템 등 전방위 비즈니스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패션쇼 런웨이에서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룩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전시와 상담 외에도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일차는 ‘감도 높은 셀렉숍, 감각 있는 브랜드’를 주제로 ▲아이엠샵 ▲에이트디비젼 ▲프레이트 셀렉숍 대표들의 세미나가 진행된다(8.20 15시).

 

2일차에는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의 ‘패션 생태계의 재탄생과 2026 트렌드’ 세미나(8.21 11시) ▲틱톡 이희정 시니어 매니저의 ‘TikTok LIVE를 활용한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15시)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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