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셀럽 마케팅 효과 ‘길라아카이브’ 700% 성장··· 글로벌 시장도 주목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8.18 ∙ 조회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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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캐주얼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 정체를 겪는 가운데, 길라아카이브(대표 방주호)의 ‘길라아카이브’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700% 성장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스타 제니의 착용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현장에서 제니가 ‘길라아카이브’의 스웻팬츠를 착용한 모습이 화제가 되었고, 이후 8월 파리에서 ‘레터링 시어 롱슬리브’ 착용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제니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노출 이후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빠른 매진 사례는 브랜드의 인기와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윈터, 닝닝, 레드벨벳, 아이브 등 글로벌 K-팝 스타들도 ‘길라아카이브’ 제품을 착용하며 해외 팬덤과 SNS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단발성 이슈를 넘어 꾸준한 성장 동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가 진행 중이며, 특히 중국에서는 ‘Tmall’과 ‘샤오홍슈’를 통해 홍보와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는 현지 유통사들과의 홀세일 계약도 논의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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