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8.18 ∙ 조회수 415
Copy Link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3-Image


브이에프코리아(대표 사누시 실바니)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반스(Vans)'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스타일 아이콘 시저(SZA)와 다년간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시저는 반스의 아티스틱 디렉터(Artistic Director)로 활동하며, 향후 캠페인을 재구성하고 독창적인 익스클루시브 제품 컬렉션을 공동 기획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저는 시대의 감성을 형성하는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장르를 초월하는 사운드를 통해 진정성을 전해 왔으며, 부드러움과 동시에 강한 표현력이 공존하는 예술적 세계를 구축해 왔다. 또 패션의 고정관념과 문화적 틀을 허물며,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 반스는 시저에게서 창의적인 의도와 자기 수용을 바탕으로 앞장서고, 타인에게도 같은 길을 독려하는 ‘오프더월(Off the Wall)’ 정신의 본질을 발견했다.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617-Image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706-Image


시저는 “반스와 함께하니 자유롭다”라며 “오랜 시간 뉴스쿨(Knu Skool) 등 다양한 반스 제품을 착용해 왔고, 브랜드가 지닌 정신에 항상 공감해 왔다.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나의 목표는 기쁨, 공동체, 창의성, 패션이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인간성과 문화, 연결성이야말로 지금도 중요한 접점이라 믿는다. 불확실함을 이겨내는 해답은 용기와 호기심이며, 이는 곧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다. 반스는 그러한 정신을 지지하고, 우린 같은 목적을 향해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오프더월의 여정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반스와 시저는 ‘자신만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기성찰과 예술, 스타일을 통해 연약함을 드러내는 감성을 몽환적인 영상미로 담아냈으며, 시저가 애정하는 반스의 대표 스타일 중 하나인 블랙/화이트 컬러의 뉴 스쿨(Knu Skool)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캠페인은 소피 존스(Sophie Jones)가 연출 및 촬영을 맡았으며, 알레한드라 에르난데스(Alejandra Hernandez)가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1429-Image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1518-Image


뉴스쿨은 1997년 처음 출시한 모델로, 클래식한 올드스쿨(Old skool) 실루엣을 1990년대 후반 세대를 위해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영향을 받은 이 제품은 부풀린 텅, 3D 사이드스트라이프, 두툼한 오버사이즈 끈 등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새롭게 탄생했다. 시저가 착용한 반스 뉴 스쿨은 현재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저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반스 공식 SNS 계정에서 선보인다. 


반스, 첫 아티스틱 디렉터로 뮤지션 '시저(SZA)' 발탁 1902-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