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코리아 ‘프리뷰 인 서울2025’서 지속가능 섬유 솔루션 선봬

김현수 인턴기자 (laceup@fashionbiz.co.kr)|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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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코리아 ‘프리뷰 인 서울2025’서 지속가능 섬유 솔루션 선봬 27-Image


렌징코리아(대표 이정근, 이하 렌징)는 오는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섬유 패션 전문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Preview in Seoul 2025, 이하 PIS 2025)’에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렌징의 대표 지속가능 섬유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렌징은 PIS 2025에서 지난해 공개한 브랜드 테마 '네이처, 퓨처, 어스(Nature, Future, Us)’의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에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텐셀 라이오셀’ ‘렌징 에코베로’ ‘에코베로 블랙’ 소재이다.

 

텐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라이오셀 섬유는 제조 공정에서 일반 라이오셀 대비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50% 이상 저감한다.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섬유는 인증된 목재 원료로 생산되며 자원 효율성이 높다. 부드러운 감촉으로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 의류, 홈섬유, 기능성 제품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 섬유 제조업체 4개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재활용 천연 섬유 기반의 프리미엄 원단도 이번 전시에서 함께 선보인다. 해당 원단은 지속가능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혁신 사례로, 자원 순환과 고부가가치 시장 간의 연결 가능성을 실제 제품 범주에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에코베로는 기존 비스코스의 환경 친화적 대체제이다. 지속가능한 공정과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자원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소재이다. 특히 에코베로 블랙은 별도의 염색 공정 없이 컬러 표현이 가능한 원착사 제품으로, 물·염료·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는 물론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정근 렌징 대표는 “PIS 2025 전시를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 비전을 공유하고, 프리미엄 환경 친화적 제품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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