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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출원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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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오일 점증제를 포함하는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진은 자외선 차단제의 높은 차단력과 가벼운 사용감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질수록 제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증제(점도를 높이는 성분)나 유화제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사용감이 무거워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닥터지 연구진은 물속에 기름이 들어있는 수중유형(O/W) 제형에서 오일 부분에 점증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해당 기술 개발로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제형의 안정성,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까지 모두 구현이 가능해졌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국내 선케어 분야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온 닥터지는 이번 출원을 비롯해 향후에도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긴꼬리햇빛(UVA1)’을 차단하는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 ‘비타 클리어 선세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정현 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 팀장은 “최근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제품 실현화가 가능한 실용적이고 선진적인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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