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개 중고 의류 만난다" 에이블리·4910, 빈티지 카테고리 론칭
에이블리·4910 ‘빈티지’ 카테고리 오픈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사구일공(4910)'이 각 애플리케이션 내 빈티지 카테고리를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외 직수입 빈티지 숍이 입점해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형태로, 13일(오늘) 오후 3시부터 에이블리와 4910 각 플랫폼 내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시장에서도 인지도 높은 ‘비바무역’을 비롯해 ‘탐나다’, ‘빈티지언니’와 같은 대형 빈티지 숍이 입점했다.
미국 빈티지 스타일로 인기 있는 ‘폴로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리바이스(Levi’s)’부터 일본 빈티지 스타일로 유명한 ‘빔즈(BEAMS)’ ‘유나이티드애로우즈(UNITED ARROWS)'까지 플랫폼 내 빈티지 숍을 통해 2만500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두 플랫폼은 고물가 기조 속 합리적인 가격대에 희소성까지 갖춘 중고 의류를 통해 가성비 수요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빈티지관에서는 Y2K 감성과 개성이 담긴 중고 의류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상시 판매한다.
에이블리는 앱 상단 브랜드 탭 내 빈티지 아이콘을 통해, 4910은 앱 메인 화면 상단 배너로 빈티지관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4910의 경우 상품 검색 시 중고 의류만 따로 볼 수 있는 필터를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신규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입점 브랜드들의 미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반소매 티셔츠, 숏팬츠 등 여름 의류부터 패딩, 코트 등 역시즌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강석훈 대표는 "빈티지 패션이 단순 중고가 아닌 하나의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으며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대형숍 입점을 활성화해 고객이 다채로운 빈티지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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