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패션’ 마뗑킴, 해외 소비자 타깃 ‘한글 라인’ 론칭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 협업해 ‘한글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발맞춰 K-패션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마뗑킴은 ‘한국적인 것’을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라인업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글라인은 홍콩, 대만을 시작으로 현지에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성수 플래그십, 도산점, 명동점, 더현대서울점은 물론, 현대 무역센터점, 롯데 본점, 하고하우스 롯데월드몰점 등 서울의 주요 상권에 있는 마뗑킴 온·오프라인 주요 22개점에서 선보인다.

협업을 진행한 강 작가는 ‘화요’ ‘참이슬’ 등 제품과 드라마 ‘미생’ ‘대왕세종’ 등의 한글 타이틀 작업을 다수 담당한 캘리그래퍼이다. 마뗑킴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역동적이면서 감각적인 붓글씨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마뗑킴은 이번 한글 라인 출시를 기념해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포토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류의 성지 성수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모델들이 마뗑킴 한글 라인 티셔츠를 입고 감각적이면서도 한국적인 감성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