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쇼룸, 디지털 제품 여권 DPP 워크숍 & 네트워크 파티 열어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5.08.12 ∙ 조회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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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하이서울쇼룸’이 12일 DPP 워크숍과 네트워킹 파티를 마련하고 친환경 마스코트 ‘래기’와 함께하는 DPP 도입 간담회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서 개최했다.

 

서울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쇼룸’ 운영사인 제이케이디자인랩(대표 홍재희)이 입점 디자이너들을 위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및 퓨처센스(대표 안다미)와 협업해 준비했다. 행사에는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와 브랜드 운영자, 공동 프로젝트 협업이 가능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DPP(Digital Product Passport)는 제품의 전 생애주기 정보를 담은 디지털 정보 카드로 원재료와생산지·유통·소비 과정까지 투명하게 기록한다. 특히 EU를 중심으로 2026년부터 섬유 제품에 의무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투명성 강화 ▲해외 시장 진출 필수 요건 충족 ▲지속가능한 브랜드 구축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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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의 특징은 환경을 지키는 의류 폐기물 마스코트 ‘래기(Raggy)’가 함께한다는 점이다. ‘래기’는 버려진 의류 조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폐기물 문제와 지속가능 패션의 필요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존재다. 행사 현장에서는 ‘래기’가 참가자들과 어우러져 친환경 메시지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했다.

 

워크숍에서는 ▲DPP 개념 및 국내외 도입 동향 ▲디자이너 관점의 활용 가능성 ▲시범 사업 참여 및 정부 지원 연계 방안이 발표됐다. 발표는 퓨처센스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맡았다.

 

참가 브랜드에는 ▲향후 시범 사업 우선 참여 기회 ▲맞춤형 DPP 도입 컨설팅 정보 ▲네트워킹 및 공동 프로젝트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점심 시간을 활용한 간단한 케이터링과 네트워킹 파티도 함께 진행됐다.

 

홍재희 제이케이디자인랩 대표는 “DPP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도구”라며 “‘래기’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이 지속가능 패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DPP 이해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협력 기회를 제공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이서울쇼룸 행사 개요]

 

_ 행사명 : ‘래기’와 함께하는 DPP(Digital Product Passport) 워크숍 & 네트워크 파티

_ 일 시 : 2025년 8월 12일(화) 오후 12시

_ 장 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하이서울쇼룸

_ 대 상 : 하이서울쇼룸 디자이너 및 브랜드 운영자, 협업 가능 기업

_ 발 표 : 퓨처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_ 내 용 : DPP 개념 및 국내외 도입 동향 / 디자이너 관점에서의 활용 가능성 / 시범 사업 참여 및 정부 지원 연계 방안

_ 혜 택 : 향후 시범 사업 우선 참여 기회 / 맞춤형 DPP 도입 컨설팅 정보 제공 / 네트워킹 및 공동 프로젝트 협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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