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수출 선도하는 리호인터내셔날, ‘하트티라미수’ 대만 핵심 상권 매장 확산 가속화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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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호인터내셔날 제공]
리호인터내셔날(대표 이형석)이 국내 디저트 브랜드 ‘하트티라미수’를 대만 주요 상권에 빠르게 확산시키며, K-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하트티라미수는 지난 8월 1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 지역의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대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깨먹는 티라미수’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에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 제품은 대만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 대만에서 ‘K-여신’으로 불리는 인기 치어리더 이다혜가 방문해 수많은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현지 소비자들은 제품의 독특한 비주얼과 풍부한 맛에 호응하며, SNS 상에서도 하트티라미수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대만 진출을 위해 현지 입맛을 고려한 5가지 맛(▲오리지널 ▲솔티카라멜 ▲피스타치오 ▲쿠키앤밀크 ▲딸기우유)의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이들 제품은 모두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딸기우유 하트티라미수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다혜 / 사진=리호인터내셔날 제공]
리호인터내셔날은 이러한 초기 흥행을 바탕으로 오는 8월 15일, 신주 ‘빅시티 쇼핑몰’과 타이베이 101 매장에 추가 입점을 예고했다. 이를 계기로 대만 전역의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K-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리호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그간의 팝업 운영 경험과 현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만 핵심 상권 내에서 빠르게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품질은 유지하되,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 열풍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리호인터내셔날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 패션 브랜드를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디저트 브랜드의 해외 진출 역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망한 K-브랜드를 지속 발굴·육성해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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