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x 카페산, 업사이클링 상품 이어 체험 활동으로 화제

젠아웃도어(대표 이명구)의 지속가능 아웃도어 '제로그램(ZEROGRAM)'이 패러글라이딩 원단 업사이클링 브랜드 '카페산(Cafe SANN)'과 협업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소비자 체험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9~10일 이틀 동안 충북 단양 카페산에서 1박2일 백패킹&패러글라이딩 체험 행사를 열고, 100명의 참가자와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한 것.

행사 첫날 낮에는 패러글라이딩 안전 교육과 협업 제품 소개를 겸한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와 심야 영화 상영 등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음 날에는 단양의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하이킹과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며 하늘과 대지를 모두 누비는 색다른 아웃도어 경험을 만끽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의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라며 “이번 경험이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기억과 함께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품과 함께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백팩, 토트백, 샤코슈, 파우치, 체어 등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패러글라이더 원단 특유의 초경량성과 내구성, 고유한 색감을 살렸으며, 일부 제품에는 패커블 구조를 적용해 휴대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