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부문, 2Q 영업익 53.4% ↓... 신규 브랜드 론칭 영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5.08.11 ∙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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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부문, 2Q 영업익 53.4% ↓... 신규 브랜드 론칭 영향 28-Image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올해 2분기 매출 2964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 53.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작년부터 이어진 패션 소비 심리 위축에 영향을 받아 매출이 떨어졌다”며 “결과적으로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축소,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부문은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크하면서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경우 중국에서 매출 성장세가 좋아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안타(ANTA)와 합작 법인을 통해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전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 코오롱FnC부문은 수입 패션도 강화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중이다. 최근 프랑스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드무슈'와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를 론칭했다. 디아티코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에 국내 1호점을 열었으며, 드롤드무슈는 더현대서울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헬리녹스어패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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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롤드무슈(좌), 디아티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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