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마크모크 등 '지그재그' 브랜드 슈즈 카테고리 강화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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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신발 상품군을 중심으로 ‘브랜드패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패션·스타일에 대한 관여도가 높은 1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의류, 뷰티에 이어 슈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플랫폼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올해 슈즈 브랜드 입점을 가속화했다. 이전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쇼핑몰 및 SPA 브랜드가 플랫폼 내 주를 이뤘다면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슈즈 브랜드 입점을 통해 고객들의 상품 선택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먼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고감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미국의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킨(KEEN)’과 글로벌 슈즈 브랜드 ‘테바(TeVa)’가 공식 입점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데일리 슈즈 브랜드 지난 7월에 ‘마크모크’가 새롭게 들어왔다.


기존 브랜드의 거래액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도 한다.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브랜드 슈즈 연합전’을 진행한다. 이번 연합전에는 지그재그 슬리퍼 카테고리 내 1위를 기록 중인 브랜드 ‘우포스’를 비롯해 ‘킨’ ‘마크모크’ ‘슈펜’ ‘엘리자베스스튜어트’ ‘솔트앤초콜릿’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40곳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최대 89% 할인가에 상품 구매가 가능한 ‘클리어런스 특가’ ▲브랜드 별 최대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릴레이 특가’ 코너 ▲올해 여름 인기 상품을 모은 ‘베스트 슈즈’ ▲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배송되는 ‘직진 특가’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결제, 배송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플랫폼 사업 본질의 ‘셀렉션’ 확대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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