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K-브랜드 글로벌 판로 지원

신세계디에프(대표 유신열)의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중소기업 150여 개 기업과 손잡고 ‘K-셀렉션(K-SELECTION)’ 기획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5 대형유통망 입점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참여 기업은 뷰티 104개, 패션 19개, 식품 30개 등 총 150여 개다.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향수부터 의류, 액세서리,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으로 구성하고 대표 브랜드는 ‘정샘물’, ‘비알머드’, ‘아비브’, ‘로우로우’, ‘세리박스’ 등이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참여 브랜드에 온라인 배너 및 매장 내 홍보, 모바일 앱 푸시 알림, SNS 채널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신세계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K-전략품목어워즈’에도 매년 참여하는 등 기업 간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입점 중소기업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해외 관광객에게 K-브랜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