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어-졸스 운영사 바른손, 전략적 파트너십 맺고 K뷰티 인도 시장 진출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8.08 ∙ 조회수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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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졸스 운영사 바른손, 전략적 파트너십 맺고 K뷰티 인도 시장 진출 27-Image


인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진출을 주도하는 아우어(AUUR, 대표 김동현)와 K뷰티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졸스를 운영하는 바른손(대표 강신범)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뷰티의 인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추진됐다.

 

아우어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현지 뷰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커머스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졸스가 보유한 K뷰티 브랜드와 연계해,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 등록부터 물류·통관,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빠른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 론칭 브랜드로 선정된 VT코스메틱은 인도 온라인 플랫폼 입점한 이후 대표 제품인 ‘리들샷’ 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에는 팝업 스토어를 론칭해 오프라인 채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VT코스메틱을 시작으로 인도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나이카(Nykaa), 아마존인디아(Amazon IN), 민트라(Myntra), 티라(Tira), 포이(Foy), 폭시(Foxy), 카인드라이프(Kindlife), 뷰티반(BeautyBARN), 코자(KOJA) 등에 K뷰티 제품을 공급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인도 최대 규모 뷰티·라이프스타일 전문 리테일러 나이카는 자사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1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FSN E-Commerce Ventures Ltd.라는 이름으로 현지 증시에 상장되어 있으며, K-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어 관계자는 “아우어의 현지 유통 역량과 바른손의 K뷰티 전문 플랫폼 졸스가 만나 인도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K뷰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으로 초기 매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손 관계자는 “아우어의 유통 주도 아래 VT코스메틱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며 “향후 K뷰티 브랜드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맞춤 한정판 제품과 체험형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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