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x 한로로 협업 프로젝트 ‘자몽살구클럽’ 눈길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비이커'가 올해 여름에도 뮤지션과의 협업을 이어간다. 오는 8월 27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몽살구클럽'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비이커는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브랜드 방향성에 따라 매년 개성 있는 뮤지션들과의 협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4년간 실리카겔, 나얼, 백예린, 악동뮤지션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5년 비이커 뮤지션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한로로는 불안정한 청춘 남녀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음악으로 Z세대 감성을 저격하고 있다. 이번 협업 상품에는 가수 한로로가 직접 그린 레터링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자몽살구클럽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자몽살구클럽 프로젝트는 한로로가 지난달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EP 앨범, Extended Play Album)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학교 교실과 악기실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한로로 싸인 C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매장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이커와 한로로의 협업 상품은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도 발매한다.
송태근 삼성물산패션부문 비이커사업부장은 “뮤지션 한로로가 젊은 세대에 던지는 특별한 울림은 비이커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닮은 부분이 있다”라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상품 협업을 넘어 동시대의 청년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 같은 경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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