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에스테틱퀘스트(uaq)'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8.06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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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중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차티드에스테틱퀘스트(uaq)’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힌다.
‘uaq’는 “일상 속 미학을 탐험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두피 케어와 주얼리, 의류, 패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하나의 미적 세계관으로 엮어내는 브랜드다. 2024년 10월 론칭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2024),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입선(2024) 등 주요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브랜드의 첫 제품인 ‘스칼프 토닉(두피토닉)’은 심플하고 휴대가 용이한 디자인과 발효 성분 기반의 기능성 포뮬러로 설계되었으며, 이 제품을 패션 아이템처럼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주얼리형 스트랩과 함께 출시되며 디자인 업계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uaq는 브랜드 론칭 직후부터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왔다. 2025년 1월 윤현상재 팝업을 시작으로, 3월 더현대서울, 6월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편집숍 팝업,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SPACE42 쇼룸 서순라길 팝업을 거쳐,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현대백화점 팝업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디자인 기반 브랜드가 대형 유통 플랫폼에서 대중과 다시 한번 연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층의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현대백화점 팝업은 보다 폭넓은 시장과의 접점을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전했다.
국내외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성장해온 uaq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2월), 패션코드 트레이드쇼(3월), 그리고 2026 S/S 서울패션위크(9월 예정), 2026 S/S 패션코드(10월 예정)까지 연이어 주요 트레이드쇼에 선정되며,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서는 KOREA EXPO 참가 전 편집숍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이탈리아 콘셉트 스토어 입점, 국내에서는 프린트베이커리 온라인스토어 입점 등 유통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10월에는 로컬스티치 회현점에 브랜드의 첫 정식 거점 매장 오픈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입점은 uaq에게 있어 단순한 공간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 중심 유통에서 한 단계 나아가,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브랜드와 고객이 지속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연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aq는 디자인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재 선택과 친환경 가치 실현에도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 초기부터 재활용 소재를 중심에 두고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화장품 리필 용기부터 의류, 모자,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군에 걸쳐 재활용 플라스틱 및 친환경 원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사용 후 폐기되는 일반 화장품 용기와 달리, uaq의 두피토닉 용기는 리필을 통한 반복 사용은 물론, 키링이나 아트토이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재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브랜드의 미학이 환경에 대한 책임과 연결될 수 있음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예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안하는 것이 uaq의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팝업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가방’ 제품을 처음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uaq는 일상에 미학을 더하는 오브제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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