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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앰배서더 문성욱·우석주, 한국인 최초 ‘꿈의 벽’ 완등
김현수 인턴기자 (laceup@fashionbiz.co.kr)|25.08.06 ∙ 조회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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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앰배서더 문성욱·우석주 산악인이 한국인 최초로 알프스 6대 북벽을 한 시즌에 모두 완등했다.
알프스 6대 북벽은 벽 높이만 550m에서 1800m에 달해 세계적으로도 가장 위험하고 도전적인 등반지로 꼽힌다. 1954년 프랑스 산악인 가스통 레뷔파가 처음 완등한 이후 전 세계 산악인들에게 ‘꿈의 벽’으로 불렸다.
문성욱·우석주는 지난 6월 11일 출국 후 현지 적응을 거쳐 알프스 6대 북벽 도전에 나섰다. 6월 19일 아이거 북벽(1800m)을 시작으로, 7월 30일 피츠바딜레(800m)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6개의 거대한 벽을 모두 오르며 총 6350m에 달하는 험준한 여정을 소화하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 시즌에 6대 북벽 모두를 오른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연 속에서 길을 개척하는 이번 도전에서 코오롱스포츠는 텐트, 침낭, 재킷 등 장비를 전폭 지원하며 등반의 전 과정을 함께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수십 년간 한국 산악인들의 원정과 탐험을 후원해 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산악 활동과 알피니스트들의 도전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앰배서더들의 도전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웃도어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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