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올해 다운 '선판매' 스타트 끊었다
폭염과 폭우 속 올해 다운 선판매는 누가 먼저 시작할까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그 시작을 끊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1일(금)부터 오는 9월 1일(월)까지 한 달 동안 전국 온·오프 유통에서 겨울 시즌 다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통 8월 첫 주에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부터 시작하는 편이었는데, 급격한 기후 변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쉽게 선판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브랜드들 사이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첫 타자로 나선 것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선판매 다운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겨울 전 소비자들이 실속 있는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인기 상품을 미리 마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초기 반응을 확인하고 수요에 맞춰 물량을 적절히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며 선판매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선판매 프로모션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은 대표 다운 시리즈인 '헤론' 및 '헤론베스트(경량 패딩') '에이라(숏패딩) 시리즈' '카이만(롱패딩) 시리즈'를 각각 '3·6·8만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간절기 스테디셀러로 자립 잡은 ‘헤론’은 일상 속 가벼운 보온 아이템을 찾는 고객을 위한 경량 다운 라인이다. 한 겨울에도 멋스러운 아우터 스타일링이 가능한 ‘에이라’는 하이패션에 사용되는 가공 기법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감이 극대화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 시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다운 컬렉션 ‘카이만’은 보온성은 물론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방풍과 생활 방수 기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작 주부터 다시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올해 여름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다운 선판매 동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더네이쳐홀딩스는 4일(월), 산불로 훼손된 영남권 산림 복구를 위해 ‘2025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밀리 캠핑 위크엔드(이하 캠핑 위크엔드)’ 참가비 전액을 '생명의숲'에 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 6월 생명의숲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것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경북 영주시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캠핑 위크엔드에서 모인 참가비를 기부한다는 것이다.
기부금은 총 1060만 원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진행한 캠핑 위크엔드 참가 가족들의 참가비 로 조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생명의숲이 전개하는 2025 영남권 산불피해지 복원 '다시, 숲' 프로젝트에 전달돼, 숲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생명의숲 기부에 이어 경남 산불 피해 지역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동참한 고객의 이름을 기재한 후원증서를 발행해 환경 보호 실천의 순간을 기념하고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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