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마멜·쿠로미가 입은 테니스룩? '윌슨' 한정판 컬렉션 화제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산리오캐릭터즈(Sanrio Characters)'와 손잡고, 올여름 한정판 서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3종의 그래픽을 적용한 것으로, 캐릭터들이 테니스를 즐기는 생동감 있는 장면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윌슨 특유의 스포티 감성에 산리오캐릭터즈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해 반소매 티셔츠부터 데일리로 활용 가능한 백팩까지 운동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안한다.
캐릭터별 스타일 포인트도 눈길을 끈다. 헬로키티는 화이트·레드 컬러 중심의 클래식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무드로 표현했다. 마이멜로디는 라이트핑크와 소프트한 톤을 활용해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했고 쿠로미는 블랙과 퍼플을 활용한 유니크하고 스트리트 감성의 디자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컬러풀한 테니스 그래픽과 위트 있는 디테일로 여름철 캐주얼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공략한다.
윌슨 관계자는 “이번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은 윌슨이 추구하는 스포츠의 즐거움과 일상의 감성을 새롭게 연결한 시도”라며 “산리오 캐릭터들이 테니스라는 윌슨의 헤리티지를 함께 즐기는 모습은 이번 협업의 가장 특별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4일, '무신사 드롭'을 통해 사전 공개하며 11일부터 윌슨 공식 채널에서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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