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트(CLOTE), 썸머 마켓 팝업스토어 성료··· 2주간 6000만원 매출 달성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브랜드 클로트(CLOTE)가 지난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서 운영한 여름 시즌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2주간 6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클로트의 상품 라인업이 휴가 시즌의 무드와 잘 어우러지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CLOTE SUMMER MARKET’을 주제로, 유럽 감성의 여름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카프리 섬을 연상케 하는 청량한 무드로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클로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담은 제품들과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픈 첫날부터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제품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클로트백’과 트래블 파우치 세트였다. 100%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에 팝한 컬러감을 더한 클로트백과, 여행 필수템으로 구성된 트래블 파우치 세트는 29CM와 W컨셉에서 ‘3차 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오프라인 팝업에서도 ‘보부상백’이라는 별칭과 함께 2030 여성 소비자층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팝업 기간 동안 진행된 할인 행사와 더불어,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 및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브랜드의 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감각적인 포토존 역시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클로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서 클로트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스타일과 실용적인 디자인이 2030 고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성수, 더 현대, 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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