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PB '더엣지' 연평균 230%↑... 독립 브랜드로 육성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7.31 ∙ 조회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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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PB '더엣지' 연평균 230%↑... 독립 브랜드로 육성 27-Image

더엣지 2025 가을 시즌 임지연 화보


씨제이이엔엠(대표 윤상현)의 CJ온스타일이 자체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가 29CM, W컨셉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연평균 23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엣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주문액만 1조원을 돌파하며 CJ온스타일 여성 패션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다. 주체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콘셉트로 상의∙하의∙아우터∙잡화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며,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여성 풀 코디 브랜드로 입지를 넓혔다.


더엣지는 2021년 29CM 입점을 시작으로 무신사, W컨셉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유통을 확대해 왔다. 특히 29CM에서 지난해 매출은 2021년 대비 1045% 성장하는가 하면, W컨셉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해당 성과에 힘입어 CJ온스타일은 더엣지를 독립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브랜드 콘셉트를 전면 리뉴얼하고, 3040 여성 고객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지닌 배우 임지연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올 가을 시즌부터는 다양한 스타일 콘텐츠와 숏폼 영상을 선보이며 CJ온스타일 여성 패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전략도 채널별로 차별화한다. CJ온스타일 자체 채널에서는 보이핏 재킷과 수트 셋업 등 실용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에센셜 컬렉션'을, 외부 패션 플랫폼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 컬렉션'을 나눠 선보인다. 추가로 배우 임지연의 스타일을 반영한 'by임지연 컬렉션'도 새롭게 공개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더엣지는 10년 연속 여성 패션 1위를 유지해 온 자사 대표 브랜드이자 CJ온스타일 전체 패션 포트폴리오 강화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라며 “외부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입증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국내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고, CJ온스타일의 패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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