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드라비(ADLV), 명동·신세계·용산 팝업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E DE LA VIE, 이하 ADLV)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상권에서 연이어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심의 브랜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동 에이랜드점, 신세계백화점 5개 지점,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 이르는 다채로운 팝업 운영을 통해 브랜드는 지역별 소비자와의 밀접한 접점을 형성했고,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고객층 모두에게 실질적인 구매 성과를 달성했다.
ADLV는 지난 6월 12일,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명소인 명동 에이랜드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약 한 달 반 동안의 운영 기간 중 누적 매출은 약 4억원에 달했으며, 전체 구매 고객의 95%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특히 ‘짱구는 못말려’ ‘HOSHI’ 등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조기 완판되었고, 브랜드 고유 IP인 아크베어·레빗베어·베이직로고 시리즈 역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실증했다.
명동점 팝업에서는 전 제품 10~50%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트래블 패키지 증정(1000개 한정),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어볼 추첨 이벤트, 일일 선착순 부채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병행 운영되며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해당 프로모션은 8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말에는 서울 도심 핵심 상권인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서 또 다른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ADLV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아이파크몰 내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 중이다.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매장 내 진열 방식과 제품 큐레이션을 차별화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다.
ADLV 관계자는 “명동 팝업을 통해 외국인 소비자의 수요를 직접 확인했고, 신세계 및 용산 팝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서울 핵심 상권 내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을 포함해,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K-스트리트 패션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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