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나도 들러붙지 않아요' 냉감+시어서커 소재 인기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7.29 ∙ 조회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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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나도 들러붙지 않아요' 냉감+시어서커 소재 인기 89-Image

K2 '시원서커'


무더위가 날로 기승을 부리는 이번 여름 아웃도어와 스포츠 시장에서는 유독 '냉감' 기능과 함께 살에 들러붙지 않는 보송한 착용감을 강조하는 '기능성 냉감 시어서커'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시어서커는 원단을 입체 주름 구조로 만들어 통기성이 뛰어나고 피부에 붙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는 소재인데, 최근 여기에 냉감 기능까지 더해 시원함을 강조한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여름철 기능성 웨어 ‘시원서커’ 시리즈를 통해 시어서커 열풍을 이끌고 있다. 시원서커는 섬유 자체에 형성된 미세 공기층(MICRO AIR GAP)으로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하며, 신축성이 좋아 활동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반팔 라운드 티셔츠, 버뮤다 팬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 한편 나일론 스판, 냉감 우븐 등 여러 소재에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한다.

 

'아이더'는 냉감 기능을 강화한 ‘에어리 시어서커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름철 대표 소재인 시어서커에 아이스트레치(ICE-Tretch) 원사를 더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상쾌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인 요철 구조와 우수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체온 상승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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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에어리 시어서커 시리즈'와 마운티아 '벨즈 셔츠'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마운티아'는 ‘벨즈 셔츠’를 통해 여행지에서도 포멀함을 놓치지 않는 깔끔한 셔츠 스타일을 제안한다.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한 이 제상은 솔리드부터 열대 무늬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시 여행이나 리조트룩으로도 제격이다.


그리티(대표 문영우)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는 ‘시어서커 숏 점프슈트’를 선보였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시어서커 소재에 아웃포켓, 허리 벨트 등 실용적 디테일을 더한 루즈핏 점프수트로 편안함까지 잡았다.


다이나핏코리아(대표 정영훈)의 '다이나핏'에서 출시한 ‘루카 2.0 셋업’ 역시 냉감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해 땀이 차지 않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부터 휴가지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여름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성훈 케이투코리아 K2 의류기획팀 이사는 “올여름에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냉감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어서커 특유의 쾌적함에 냉감 기능을 더한 다양한 제품으로, 시원하고 편안한 휴가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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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뜨 '시어서커 숏 점프슈트', 다이나핏 '루카 2.0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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