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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여름 드라마 재해석' 돈텔, 캡슐 컬렉션 출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7.28 ∙ 조회수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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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텔(대표 김예린 여희원 최경영)의 패션 브랜드 '돈텔'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은 ‘노스탤지어(Nostalgia)’를 키워드로, 2000년대 초반 한국 여름 드라마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햇살 아래 느껴지는 잔열, 여름밤의 흐릿한 공기, 리넨 소재 셔츠와 살짝 묶은 머리, 그리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던 그 시절의 싸가지까지. 돈텔은 마치 드라마 풀하우스 속 송혜교가 돌아온 듯한 무드로 시즌 전체에 분위기의 결을 입혔다.
브랜드는 '의류는 누군가의 기분이 되는 감각적 도구’라는 철학 아래, 질감과 색의 미묘한 레이어를 통해 매일 입고 싶으면서도 시선을 끄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이번 캡슐 드롭은 그 첫 번째 시도이자, 돈텔이 추구하는 무드의 단단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돈텔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브랜드만의 무드를 선명히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의류 라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ACC군까지 영역을 확장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위기 전체를 입는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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