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스, 역삼 신사옥 입주... "브랜든 앞세워 1000억대 기업으로"
부스터스 신사옥 내부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강남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사옥 이전은 사세 확대에 따라 신규 인력 채용에 필요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추진됐다.
부스터스는 압축·정리 솔루션 브랜드 ‘브랜든’과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를 필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사업 3년 만인 지난해 연 매출 728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GS강남타워 7층에 들어선 신사옥은 992m²(300평) 규모로 마련됐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건물이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건물 내부에 은행, 카페, 치과는 물론 넓고 쾌적한 구내식당이 갖춰져 있어 임직원들의 편의가 높아졌다.
통유리창으로 개방감을 더한 사무 공간은 다양한 업무 상황에 맞춰 설계됐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9개를 마련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고 폰부스도 마련했다.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브랜든과 이퀄베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쇼룸은 임직원들이 더 가까이 브랜드를 체감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부스터스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인재 채용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 매출 1000억원대 돌파를 앞둔 부스터스는 제품 개발, 마케팅, 해외 유통 인프라 강화에 투자를 확대하며 초격차 글로벌 커머스 그룹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사업 전반과 인력 채용에 있어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든과 이퀄베리 브랜드를 필두로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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