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전개사 'APR' 올해 연매출 1조 예상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5.07.22 ∙ 조회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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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전개사 'APR' 올해 연매출 1조 예상  27-Image


패션 쪽에서는 브랜드 '널디' 전개사로 알려진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올해 연매출 1조를 가뿐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660억, 작년 1분기 대비 78%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만으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아마존 '프라임 데이' 이벤트에서 4일 동안 매출액 300억을 돌파하는 등 에이피알의 해외 실적이 고공 성장하고 있어, 일부 증권에서는 '3분기 누적으로만 이미 1조원을 돌파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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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분기 별 매출 · 영업이익 실적


에이피알은 현재 4개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1개의 패션 브랜드 '널디' 그리고 셀프 포토 스튜디오 '포토그레이'를 전개 중이다.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을 보면, 메디큐브 홈 뷰티 디바이스가 34%, 뷰티(4개 브랜드 총합) 62%, 나머지 널디와 포토그레이가 3.8%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디큐브는 올해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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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예견되는 건 글로벌 매출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전체 매출 2660억을 기록했는데, 미국에서만 27%인 약 700억을 벌어 들였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 실적이 반영되는 3분기에는 미국 매출액이 10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유통망 확장도 지속한다. 일본에선 연말까지 3000개 매장, 미국은 8월까지 울트라 뷰티 1400개 매장 입점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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