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픽처스, 런던 루키페스티벌 컨소시엄 모집 시작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5.07.21 ∙ 조회수 470
Copy Link

유니온픽처스, 런던 루키페스티벌 컨소시엄 모집 시작 27-Image

(사진=런던 F&B 스토어나 팝업이 진행될 거리)


미국 본사의 기획사 유니온픽처스가 2026년 런던 Kpop 루키페스티벌과 런던 내 복합 문화 공간 프로젝트 'U-어트랙션존(Union Attraction Zone, U-Zone)' 관련 브랜드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니온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미국-유럽-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Kpop 공연과 페스티벌을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기획사로 손꼽히고 있다.


올 한 해에만 이미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시즌2 바다, 아스트로 라키, 빅스 켄, 언젠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연 정준원, KCM 등 30여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있기도 하다. 유니온은 현재 미국 지사의 유통/투자팀과 Kpop 공연/페스티벌 이벤트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한국 지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티켓(DEEPI), 제작사(몬스터 웍스), F&B 등 문화/IP 스타트업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유럽 정기 Kpop 루키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미국 유니온 경영전략실 관계자는 "2026년 런던 루키 페스티벌은 유럽 내 정기적인 Kpop 루키 페스티벌로 기획될 예정이다. 미국,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Kpop 행사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유럽 내 정기 이벤트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문화 콘텐츠와 시너지가 큰 신인 브랜드, F&B들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유니온픽처스, 런던 루키페스티벌 컨소시엄 모집 시작 1094-Image

(사진=파트너 놀이터 Kpop Store)


이와 함께 페스티벌 현장과 런던 내 준비되고 있는 ‘U-어트랙션존’과 함께할 스타트업, F&B, 브랜드 파트너들도 함께 모집될 예정이다.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 요소를 결합한 'Street/ Zone'을 조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며, 앞 글자 U는 Urban, Universe의 뜻을 담고 있고 도심 속의 즐거운 문화 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팀의 비전을 담고 있기도 하다. 새로운 브랜드, 스타트업들에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Kpop 정기 공연을 통해 당사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예정이다.


페스티벌과 U-어트랙션 존에 함께하는 파트너들에 대해서는 시즌별 K-pop 공연 시 무료 팝업 입점, K-pop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와의 마케팅 컬래버 협업 기회, 브랜드별 굿즈 및 콘텐츠 컬래버레이션 기획 및 유통 지원, 관광 패키지 연계 등 제공 예정이다. 우수 파트너에 대해서는 새로운 국가에 대한 협업도 우선적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영국 내 30개 F&B 레스토랑을 운영 중에 있는 한인기업과 국내 유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함께할 예정이기도 하다.


유니온의 영국 공식 파트너 이지현 디렉터는 "유럽 내 Kpop에 대한 인기가 매우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정기적 문화,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는 현지 공간 비즈니스에 매우 큰 시너지로 기대된다. 유니온의 글로벌 콘텐츠와 인프라를 통해 역량 있는 파트너들이 모이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지현 크리에이티브디렉터는 영국 내 미래 고급 식문화를 위한 바이오테크 기업 'Reviv'd'의 창립자이자 리더십 코치이기도 하다. 이번 루키 페스티벌은 2026년 런던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난 뒤에도 어트랙션 존이 운영되며 IP와 체험 관광상품, 신진 브랜드가 소개되고 운영되는 인프라가 운영될 예정이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