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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지갑 열었다" MZ 몰린 패션 플랫폼 어디?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7.16 ∙ 조회수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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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제공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이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주요 플랫폼 업체들이 차별화된 큐레이션, 빠른 배송,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선 결과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위에 무신사가 올랐다. 무신사의 지난달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640만명으로, 전월(560만명) 대비 14%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고객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544만명의 MAU를 기록한 에이블리가 차지했다. 이는 593만명으로 집계됐던 전월보다 8% 감소한 수치로, MAU는 줄었지만 시장 내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무신사 뒤를 바짝 쫓았다. 3위에는 지그재그가 이름을 올렸다. 지그재그의 6월 MAU는 전월 대비 8% 상승한 369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퀸잇(237만명) ▲29CM(200만명) ▲쉬인(175만명) ▲크림(160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 패스트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의 경우 지난해 6월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해 초저가 전략을 앞세워 1년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75만명을 넘어섰으며, 무신사 다음으로 높은 MAU 성장률(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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