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앤마가렛, 스튜디오앤파르크&무아뱅 팝업 흥행

마크앤마가렛(대표 김하늘)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앤파르크'와 '무아뱅'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성공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팝업은 오는 17일까지 고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론칭한 신규 여성복 브랜드 무아뱅이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아뱅은 니트류를 중심으로 웨어러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상품을 폭넓게 제안했다.

플리츠 상의 3만5000원, 니트 재킷 7만9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팝업에서 선보인 대다수 품목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고무적인 반응에 힘입어 무아뱅은 다가오는 F/W 컬렉션에서 품목을 확대하고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일 방침이다.

스튜디오앤파르크 역시 이번 팝업에서 선공개한 페이즐리 재킷과 팬츠 등 준비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스튜디오앤파르크는 추후 패턴물 및 디테일이 강화된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크앤마가렛은 이번 압구정 본점 팝업의 성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구 등 주요 거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