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TPO에 활용’ 삼성물산패션부문, 남성 반바지 아이템 제안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7.16 ∙ 조회수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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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TPO에 활용’ 삼성물산패션부문, 남성 반바지 아이템 제안 3-Image

(좌) 에잇세컨즈 원턱 버뮤다 쇼츠, (우) 띠어리 서머 데님 이지 쇼츠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남성을 위한 ‘반바지’ 아이템을 제안한다. 자사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띠어리’ ‘시프트지’ 등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일상과 출근, 휴가 등 다양한 TPO에 맞는 반바지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6/1~7/13)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반바지'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대비 54%, ‘남성 버뮤다 팬츠’는 121% 증가했다.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극심해지는 기후와 편안함, 실용성을 중시하는 복장 문화의 영향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반바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TPO에 활용’ 삼성물산패션부문, 남성 반바지 아이템 제안 650-Image

시프트지 뉴 핏 쇼츠 셋업


올해는 무릎 기장에 통이 여유 있는 ‘버뮤다 팬츠’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캐주얼, 스포츠 룩 뿐만 아니라 갖춰 입은 포멀 룩에도 활용되고 있다. 동시에 무릎 위로 올라오는 한층 짧아진 길이로 좀 더 경쾌하고 과감해진 반바지 스타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최근에 무릎을 덮는 길이와 넉넉한 핏이 어우러진 버뮤다 팬츠 상품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부터 휴가지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버뮤다 팬츠를 활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실루엣을 내세운 ‘테리 버뮤다 쇼츠’와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워싱 데님 쇼츠’는 판매율 90%를 넘어섰다.

 

컨템퍼러리 브랜드 띠어리는 올여름 지난해보다 짧아진 길이의 반바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무릎 위 기장의 데님 반바지를 데님 반소매 셔츠와 셋업으로 코디하거나, 스트라이프 티셔츠, 체크 셔츠와 연출했다. 이 외에 여유로운 핏의 스웻 쇼츠도 인기 상품으로 올랐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허리 밴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지에서는 출근 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재킷과 반바지 셋업을 출시했다. 격식 차린 느낌을 주면서 넉넉한 실루엣으로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유틸리티 무드를 살린 셔츠와 반바지 셋업 착장을 선보였다. 반소매 포켓 셔츠와 카고 반바지를 조합해 색다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올해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버뮤다 팬츠가 남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동시에 길이가 더 짧아진 반바지 스타일도 주목받는다”라며 “면, 데님, 테리, 나일론 등 여러 소재로 제작해 다양한 TPO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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