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전략~성과측정’ 드래프타입,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 출시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7.16 ∙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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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전략~성과측정’ 드래프타입,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 출시  27-Image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드래프타입(대표 김대희)의 옥외광고(OOH) 애드테크 솔루션인 ‘애드타입(adtype)’이 캠페인 전략부터 미디어플래닝, 성과 측정까지 데이터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는 '데이터 OOH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존 옥외광고 캠페인은 전략 기획과 매체 선정, 성과 측정에서 경험과 추정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애드타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OOH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솔루션은 광고주와 광고에이전시 모두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기반의 기회요인 발굴, 인구·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팅, 매체와 동선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플래닝, 통신사 위치 데이터와 사후 설문조사를 통한 성과 측정까지 오프라인 캠페인의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프라인 캠페인 전략, 이제는 데이터로!


대표적으로 캠페인 진행 전 소비자 대상으로의 인지·상기도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제품 카테고리에서의 제품별 인지도, 상기도, 친숙도와 선호도, 기능적·정서적 이미지를 데이터로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가장 최적의 오프라인 캠페인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애드타입은 서울 약 1만개 매체의 가시권(Point of view)을 직접 발로 뛰어 GPS 좌표로 데이터화해 통신사의 실시간 위치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한다. 실제 가시권에 위치한 이들의 연령대를 5세 단위 및 성별로 나누어 위치 인구를 1일 단위로 제공한다. 캠페인 진행 후 광고지역 방문자 대상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캠페인의 인지도·상기도 등의 증분 효과를 데이터로 측정해 보고하며 옥외광고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데이터로 투자의 효과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을 해결한다. 


드래프타입은 이 서비스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에 편중할 수밖에 없는 기업의 마케팅 투자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WARC(World Advertising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전환에 초점을 둔 퍼포먼스 마케팅에만 예산을 편중하는 것보다 소비자의 제품 인지도와 상기도를 구축하는 브랜드 마케팅에 예산을 분배한다면 마케팅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수익률)가 90~100% 성장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 브랜드 마케팅 기획 및 성과 측정 인프라의 부족으로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OOH 솔루션’ 재계약률 80% 이상 기록 


애드타입 솔루션을 통해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한 뷰티 브랜드는 카테고리 인지도가 이전 대비 140% 상승했으며, F&B 브랜드의 경우 2개월 광고로 타깃 소비자 도달률 80%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높은 만족도로 클라이언트 재계약률은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드래프타입 OOH 애드테크 솔루션 관계자는 "드래프타입은 광고 산업이 IT와 데이터, AI를 도입해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솔루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으로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타깃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어필해 기업의 지속성장 동력을 더욱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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