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기어x 뷰티풀(b.Eautiful), 첫 협업 공개... '폐허 모에' 테마

산산기어(대표 이상엽)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산산기어'가 일본 문화를 기반으로 미국에서 전개 하고 있는 뷰티풀(b.Eautiful)과 첫 협업 컬렉션 ‘In the Haikyo…’를 공개했다. 두 브랜드는 모두 서브컬처를 공통된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협업에서는 ‘폐허 모에’라는 테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폐허 모에는 시간이라는 불가항력에 의해 폐허가 된 공간에 매력을 느끼고, 이를 탐색하는 일종의 마니아적 문화다. 산산기어와 뷰티풀은 이 문화를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수용하고 각자의 강점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각의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융합한 그래픽 티셔츠와 체크 재킷, 집업 후디, 쇼츠, 캡, 숄더 백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일본 도쿄 ‘GR8’에서 프리뷰 형식의 팝업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하며 정식 발매는 7월 25일 산산기어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