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상반기 매출 130억 돌파… 올해 300억 목표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신규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알래스카’가 전년대비 좋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기준 13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공략한 냉감 소재와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 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50개 유통망 확보와 3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래스카는 2023년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세를 확장 중이다.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물어 자연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을 담아내고 있다. 등산,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에어리쿨 티셔츠’와 ‘원피스’는 판매율 90%를 육박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통기성과 신축성을 동시에 갖춘 에어리쿨 소재는 여름철 야외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일상복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원피스는 카라, 슬리브리스, 라운드넥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는데 가벼운 터치감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여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알래스카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중시하는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가 기존의 남성 중심, 실용 위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성 중심의 스타일리시한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특히 노윤서가 착용한 스타일들은 여성 소비자들의 높은 구매욕을 자극하며 알래스카의 여성 라인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