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모터사이클어패럴, 성수 매장 매출 전년比 500% 성장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 모터사이클 성수점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의 혼다모터사이클어패럴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오프라인 매장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 모터사이클 성수점은 전년 대비 5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성장세의 배경에는 다양한 콘텐츠 전략이 있다.

혼다코리아의 닥스125 신차 발표와 함께, 커스텀 문화 기반의 바이크 크루 개러지94(Garage94)와 협업한 혼다모터사이클 뮤지엄 콘텐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모터사이클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도록 한 전략이 주효했다.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 모터사이클 성수점

제품 측면에서도 뚜렷한 반응이 있었다. 기후 변화에 적합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메시(Mesh), 나일론(Nylon) 제품군이 히어로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일부 제품은 1주일 만에 5000 장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라이딩뿐 아니라 도심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실용성과 통기성이 높은 기능성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혼다 테크웨어(HONDA TECH WEAR, H-TECH) 라인을 정식 런칭하며, 발수·방수·방풍 기능을 특화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혼다모터사이클어패럴은 점차 모터사이클웨어를 넘어 도심형 스포츠웨어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실질적인 기후 대응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 모터사이클 성수점

특히 2025년부터는 배달 유니폼 사업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라이더의 안전과 활동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배달을 하는 사람의 복장을 바꾸겠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노지윤 워즈코퍼레이션 대표는 “혼다는 이제 단순한 오토바이 브랜드가 아니라, 움직임과 자유를 제안하는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2026년까지 매년 혼다코리아와 협업해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모터사이클어패럴은 오는 2026년 6월 일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전개 및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