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X 서울시, 뷰티기업 13개국 글로벌 플랫폼 진출 지원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7.09 ∙ 조회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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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서울 소재 우수한 뷰티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출시키는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2025년 국내 온라인 플랫폼 연계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서울 내 잠재력 있는 신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해 글로벌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서울 유명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 총 20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서울의 우수 뷰티 브랜드와 기업은 ‘비더비’라는 DDP 뷰티복합문화공간 내 대표 상품 상시 전시 혜택과 함께 무신사에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혜택과 더불어 13개국 대상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7월 14일(월)부터는 무신사 플랫폼 내 온라인 상설관 ‘무신사뷰티 in SEOUL’을 운영하며, 전용 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 중 무신사글로벌 플랫폼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는 점진적인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 글로벌플랫폼 기획전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정 기업의 우수 상품의 경우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DDP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에 전시해 소비자들과 언제든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화가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 뷰티 시장에서 2030 소비층이 밀집된 무신사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까지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는 상황에서 K-뷰티 인기를 이어갈 신진 브랜드 발굴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맞춤형 마케팅을 병행하고 추후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별도 기획전 방식으로 해외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8일(화) 서울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 뷰티 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승진 무신사 S&C(Sustainable & Comm) 본부장과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이 양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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