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향 브랜드 ‘미학 (MIHAK)’ 파리서 첫 글로벌 팝업 쇼룸 성료

라이프 뷰티 브랜드 ‘미학(MIHAK)’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브랜드 최초의 해외 팝업 쇼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 철학인 ‘보이 지 않는 차림새’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구성되어 유럽 현지 미디어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학은 ‘향은 태도이자 눈에 보이지 않는 차림새’라는 철학 아래, 젠더리스 향수와 핸드크림, 바디 라인 등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닌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감 성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티프인 ‘진주’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고유의 우아함을 간직한 존재로, 미학이 추구하는 절제된 감성과 조화로움을 상징한다. 이번 파리 팝업은 유럽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쇼룸형 프레 젠테이션으로, 미학 고유의 무드와 향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을 찾은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들로부터는 ‘섬세하게 레이어링된 향의 깊이’,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미학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반드시 구매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PR 전문사 아이디어피플(Idea People)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미학은 이 파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일본·상하이·북미 등 주요 글로벌 도시에서의 전시 및 유통 진출을 계획 중이다.

미학 관계자는 “이번 파리 쇼룸은 단순한 판매가 아닌 ‘미학’이 추구하는 감각적 태도와 철학을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북미까지 진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학은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각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브랜드 고유의 향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 개할 계획이다. ‘향을 통한 태도의 미학’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중심으로, 일상 속 은은한 변화 와 감각적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