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 '지식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북스토어 캠페인 전개
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 이하 워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예일(YALE)’이 아이비리그 문화를 대표하는 북스토어(Bookstore) 콘셉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취향 기반 브랜드 전략을 전개한다. 이번 북스토어 프로젝트는 예일만이 보유한 핵심 키워드인 ‘지식’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예일은 전 세계적으로 상징적 명문으로 인식되는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고유한 상징성과 역사, 프레피 스타일의 기원을 문화적 자산으로 삼고 있다. 워즈코퍼레이션은 브랜드 IP 전반을 분석한 결과, 자사가 보유한 브랜드들은 공통으로 ‘문화’와 ‘서사’의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예일은 ‘지식’이라는 핵심 정체성을 통해 책, 지식인, 수능, 교육, 그리고 삶의 태도와 연결되는 가장 깊이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예일은 7월부터 전국 주요 독립서점과 함께 ‘예일 북스토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해방촌의 독립서점 ‘별책부록’ ‘우리책방’ ‘사눅책방’ 등을 시작으로 전국의 다양한 독립서점과 함께 예일 북스토어의 가치를 실현하는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예일은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지식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한다. 특히 가수 요조(책방무사 대표), 김겨울 작가(겨울서점), 브랜드 리넥츠(젠틀맨즈클럽) 등 지적인 콘텐츠로 신뢰를 얻고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이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이 되는 책을 소개하는 ‘지식 활성화 캠페인 – 북큐레이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예일이 지향하는 지식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한국적 맥락에 구현하는 실질적 단계다. 프레피 스타일의 원형이기도 했던 대학생 생활협동조합(Co-op)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자 문화공간인 북스토어의 모델을 한국 내에 구현하고자 하는 로드맵인 것. 단순히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브랜드가 아닌, 지식을 전파하고 향유하는 브랜드로 문화와 철학을 담은 ‘정체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완성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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