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하반기 '음악 공연~캐릭터 팝업' 등 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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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하반기 '음악 공연~캐릭터 팝업' 등 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27-Image


경방타임스퀘어(대표 김담)의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올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음악 공연, 쇼핑, 공간 전시 큐레이션 등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고객의 일상과 연결되는 ‘몰입형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009년 서울 영등포에 개장한 타임스퀘어는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쇼핑몰 공간에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구축했다. 1487㎡(약 450평) 규모의 1층 실내 중앙 광장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800회 이상의 정기 문화공연과 테마형 전시를 선보이며 쇼핑 이상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기획을 체계화하고 고객 경험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핵심 변화는 아트리움 공연 콘텐츠의 리뉴얼이다. 타임스퀘어는 2009년 오픈 이래 주말마다 클래식, 팝페라,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19일 부터는 올 연말 정식 론칭 예정인 자체 캐릭터 IP ‘탐스프렌즈’와 연계한 신규 공연 프로그램 ‘뮤직스퀘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문화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는 아이돌, 캐릭터, F&B, 서브컬처 등 다양한 테마의 팝업을 기획해 ‘팝업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하 1층 팝업 전문 공간 ‘테이스티 큐브(TASTY CUBE)’와 ‘뉴웨이브(NEW WAVE)’는 지역 대표 디저트 맛집 및 MZ세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팝업스토어의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 중이며,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인기 SPA 브랜드 강화를 포함한 공간 구성도 전략적으로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타임스퀘어는 2009년 오픈 이래 문화와 쇼핑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향해왔다”며 “하반기부터는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강화를 본격화해 타임스퀘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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