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잇풀, 국내 최초 ‘태닝 헬로키티’ 협업 스윔웨어 컬렉션 출시
재활용 스판덱스까지 적용한 풀 리사이클 컬렉션으로 감도와 지속 가능성 동시 실현
지속가능한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DELIGHTPOOL)이 일본 산리오(Sanrio)사의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의 여름 한정 버전 ‘태닝 헬로키티(Tanned Hello Kitty)’와 협업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는 국내 스윔웨어 브랜드 최초의 태닝 헬로키티 협업으로, 하와이와 괌 등 해외 리조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희소성 높은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기반으로, 밝고 유쾌한 트로피컬 무드 속에서 태닝 헬로키티의 건강한 구릿빛 피부와 서핑보드, 히비스커스 플라워 등의 요소가 수영복과 액세서리 디테일에 정교하게 녹아들었다.
기능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딜라잇풀은 이번 컬렉션 전 스타일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으며, 특히 국내 브랜드로는 드물게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여 자원으로 만든 100% Pre-consumer 리사이클 스판덱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스윔웨어 전 제품을 100% 리사이클 원단으로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패션의 외형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책임감 있게 설계된 제품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은 희소성 있는 아이코닉 캐릭터와 지속 가능한 기술이 만난 딜라잇풀만의 독창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실제 이번 컬렉션은 사전 오픈 2시간 만에 인기 스윔캡이 품절되었고, 정식 오픈 이후 일부 수영복 제품 또한 빠르게 소진되며 브랜드의 강력한 팬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딜라잇풀의 이번 한정 컬렉션은 할인 없는 정가 운영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디자인과 친환경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고 있다.
딜라잇풀🌺태닝 헬로키티 협업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판매 중이며, 올여름 가장 주목할 협업 스윔웨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