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록 깰까... 베리시, 스타필드 수원서 두 번째 팝업 진행

베리시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 전경

딥다이브(대표 이성은)의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지난 3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2025 베리시 브레이크 프리(Vreak Fre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고객 접근성이 높은 스타필드 수원 내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층 강화된 공간 기획과 콘텐츠 구성으로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20종의 브라 제품을 체형과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또 속옷 구매 시 겪는 사이즈 고민 등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 브라 피팅룸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제품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구매한 브라 제품에 한해 7일 이내 1회 온라인 무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

매장은 ‘당연하게 여겨지던 불편함에 선을 긋고, 작은 불편함에도 타협하지 않는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공간 전반에 시각화해 조성했으며, 고객들이 '나에게 당연해진 불편함'을 종이를 적어 직접 파쇄하는 이벤트와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베리시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점과 성수에 이어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팝업 오픈을 기념해 준비한 제품 체험 및 이벤트가 초반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제품 체험 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등 베리시의 오프라인 경쟁력과 고객 흡입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베리시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매출 목표를 120% 달성했으며, 13일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