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과 스포츠의 만남’ 리바이스 x 나이키 협업 컬렉션 눈길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김규완)의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나이키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하며, 리바이스의 프리미엄 데님 헤리티지와 나이키의 혁신적인 스포츠웨어 감성을 결합해 스니커즈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는 슈즈와 의류 두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먼저 슈즈는 화이트/에크루와 블랙, 데님의 총 3가지 에어맥스 95 모델로 구성했다. 첫 번째 화이트/에크루 모델은 은은한 에크루 데님과 매트 화이트의 조합에 검솔(Gum sole)을 더해 뉴트럴한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 모델의 경우 14온스의 블랙 데님 소재가 주는 모노톤의 모던함과 강렬하고 볼드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데님 모델에는 14온스의 인디고 데님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워싱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와 함께 최상의 쿠셔닝을 자랑하는 나이키의 ‘빅 버블(Big Bubble)’ 쿠셔닝 디테일 역시 이번 협업 컬렉션의 큰 특징으로, 나이키 스우시 로고와 리바이스의 상징인 레드 탭, 레드 브랜딩 로고 등 제품 곳곳에 두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를 반영했다. 패키징도 나이키 에어맥스 95 박스에 리바이스 레드 컬러와 베트윙 로고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의류 라인업으로는 셀비지 데님을 사용한 트러커 재킷과 배기 진을 함께 출시한다. 리바이스의 아이코닉한 타입 II 재킷 구조에 셀비지 및 체인 스티치의 나이키 로고를 더했고, 오버사이즈 핏의 배기 진은 스니커즈와의 조화를 고려한 완벽한 핏으로 디자인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힙합 아티스트 래리 준(Larry June), WNBA 선수 페이지 뷰커스(Paige Bueckers), NFL 선수 키온 콜먼(Keon Coleman), 디자이너 다니엘 부에조Daniel Buezo)가 참여해 컬렉션 전반에 두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감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리바이스와 나이키의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의류의 경우 7월 10일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일부 매장에서 먼저 출시하며, 스니커즈는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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